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성탄절 맞아 보리스필 ‘희망밥차’에 긴급 운영 기금 전달, 2022년 폴란드 지원 넘어 우크라이나 내부로… 멈추지 않는 인도적 행보
키이우로 향하는 관문 도시 보리스필(Boryspil). 공항이 있어 붐비던 이곳은 현재 동부 전선에서 밀려난 피란민들이 수도로 들어가기 전 머무는 기착지가 되었다. 지난 2025년 12월 25일,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묵묵히 피란민들의 곁을 지켜온 ‘희망밥차’에 겨울나기 운영 기금을 전달했다.
전쟁이 앗아간 식탁, 그 빈자리를 채우다 ‘희망밥차’는 2023년 8월부터 매주 1~2회, 보리스필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취약계층 150~3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왔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노인, 여성, 아동 등 전쟁으로 가장 먼저 보호막을 잃은 사람들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밥차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용도가 아니다. 많은 피란민이 이곳에서 받은 빵과 식료품을 아껴가며 다음 밥차가 올 때까지 일주일을 버틴다. 희망밥차는 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허기를 넘어 마음을 살피는 ‘찾아가는 돌봄’ 희망밥차의 또 다른 역할은 ‘정서적 지지’다. 우크라이나 현지인 리더가 운영하는 희망밥차는 음식을 나누며 피란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전쟁 트라우마로 굳어버린 이들의 안부를 묻는다. 전력 기반 시설 파괴로 난방조차 여의치 않은 혹독한 겨울, 밥차의 온기는 피란민들이 고립감을 이겨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희망이다.
폴란드를 넘어 우크라이나 ‘내부’ 깊숙이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의 지원은 전쟁의 양상에 맞춰 진화해왔다. 전쟁 초기인 2022년에는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했으나, 전쟁이 장기화된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내부 깊숙한 곳으로 지원의 중심축을 옮겼다.
재단은 현재 한국에서 생활용품과 구호 물품을 담은 컨테이너를 우크라이나로 직접 발송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희망밥차’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희망밥차는 가장 낮은 곳에서 피란민들의 손을 잡아 드린다.”라며, “전쟁이 길어질수록 잊혀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9-442057
예금주: (사)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성탄절 맞아 보리스필 ‘희망밥차’에 긴급 운영 기금 전달, 2022년 폴란드 지원 넘어 우크라이나 내부로… 멈추지 않는 인도적 행보
키이우로 향하는 관문 도시 보리스필(Boryspil). 공항이 있어 붐비던 이곳은 현재 동부 전선에서 밀려난 피란민들이 수도로 들어가기 전 머무는 기착지가 되었다. 지난 2025년 12월 25일,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묵묵히 피란민들의 곁을 지켜온 ‘희망밥차’에 겨울나기 운영 기금을 전달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밥차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용도가 아니다. 많은 피란민이 이곳에서 받은 빵과 식료품을 아껴가며 다음 밥차가 올 때까지 일주일을 버틴다. 희망밥차는 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재단 관계자는 “희망밥차는 가장 낮은 곳에서 피란민들의 손을 잡아 드린다.”라며, “전쟁이 길어질수록 잊혀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9-442057
예금주: (사)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