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공공여행이 제주에서 진행된다.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하 프로보노)은 볼런투어 청년위원회와 함께 ‘2015 볼런투어 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볼런투어 캠프’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스스로 마을기획‧마을축제 등의 공익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그려보는 행사이다. 올해 캠프는 제주볼런투어 셰어하우스 등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참가 대학생들은 함덕서우봉해변, 한라생태숲, 성산일출봉, 천제연폭포, 한라산 윗세오름 등지를 돌며 청년자립과 제주문화 등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특히 대학생들은 광복 70주년 퍼포먼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캠프는 씽크와이즈, ㈜HM, 한화 S&C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